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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박물관의 밤 2026 – 코리아 포커스

5 월23일PARIS

2026년 5월 23일 토요일

2026년 한불 수교 140주년을 맞아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은 파리시 박물관 연합(Paris Musées)과 협력하여 유럽 박물관의 밤을 기념하는 특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한국 현대 예술 창작을 조명하고, 각 협력 기관의 정체성과 공명하는 한국 예술 공연을 통해 양국 간 문화적 대화를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1420-프랑스 문화 3 사진.jpg

 

파리시립근대미술관(MAM) – 안은미 컴퍼니

파리시립근대미술관은 한국 현대무용을 대표하는 안은미 컴퍼니를 초청하여 공연 «백만(白蠻)의 밤 — Nuit Blanche des Fauves»를 선보인다. 본 프로젝트는 한불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는 ‘코리아 포커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이번 퍼포먼스는 앙리 마티스의 «춤»이 전시된 마티스 전시실(Salle Matisse)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백만(白蠻)’이라는 명칭은 1930년 일제강점기 다섯 명의 한국 화가가 결성한 ‘백만양화회’에서 착안하였다. 이는 서구 모더니즘을 전유하던 역사적 맥락을 오늘의 시점으로 불러오며, 서구 미술사의 중심 언어를 다시 사유하고 전환하려는 상징적 제스처를 담고 있다.
안은미는 참여형 프로젝트 «1분 59초»에 참여한 비전문 무용수들과 함께 관객을 하나의 순환적 움직임 속으로 초대한다. 이를 통해 미술관은 단순한 감상의 공간을 넘어 몸과 움직임이 생성되는 장소로 전환된다.
국제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해 온 안은미는 이번 공연을 통해 마티스의 회화와 동시대 퍼포먼스가 만나는 상징적 장면을 연출한다.
 

빅토르 위고의 집 – 입과손스튜디오 «판소리 레 미제라블»

빅토르 위고의 «레 미제라블»을 바탕으로 제작된 «판소리 레 미제라블 – 구구선 이야기»는 원작의 인물과 서사를 재구성하여 ‘세상은 한 척의 배’라는 설정 속에서 새로운 서사로 풀어낸 작품이다. 작품 속 인물들이 만들어내는 토막소리들을 엮어 하나의 완창형 구조로 확장한 형식을 취하고 있다.
젊은 소리꾼과 연주자들로 구성된 한국의 입과손스튜디오가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한국의 구전 전통과 프랑스 문학을 잇는 가교로서, 원작이 담고 있는 인간 구원과 사회적 부조리에 대한 질문을 동시대적으로 재조명할 예정이다.
 

코냑제이 박물관 – 하모니 콰르텟

18세기 프랑스 미술 컬렉션을 소장한 코냑제이 박물관에서는 한국 현악 콰르텟이 하이든과 최재혁의 음악을 소개하며 18세기와 동시대를 연결하는 동시에, 프랑스와 한국의 감성을 잇는 음악적 만남을 선보인다.
라디오 프랑스 오케스트라 종신악장인 박지윤이 구성한 이번 현악 콰르텟은 이은주(바이올린), 조은희(바이올린), 이유리(첼로), 조나단 나제(비올라) 등 파리 국립 오페라와 라디오 프랑스에서 활동하는 음악가들로 구성되었다.

 

낭만주의 미술관 - 듀오 보코-첼로

화가 아리 셰페르(Ary Scheffer)의 옛 저택에 자리한 낭만주의 미술관에서 듀오 보코-첼로가 19세기 살롱 문화의 정취를 되살린다.
몽펠리에 국립 오페라 오케스트라의 첼로 수석 시릴 트리코아르 드 아로(Cyrille Tricoire de Haro)와 소프라노 이환유가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인간의 목소리와 첼로의 깊은 비브라토가 만나는 긴밀한 음악적 교감을 보여줄 예정이다.
낭만주의 음악의 풍부한 감성을 담은 레퍼토리로 구성된 이번 무대는 낭만주의 미술관 공간이 지닌 서정적인 분위기와 어우러져 시대적 미학을 새롭게 발견하는 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르델 미술관 – 듀오 U_RI

음악가 이정주와 무용가 안제현으로 구성된 듀오 U_RI가 한국무용의 표현력과 거문고의 깊은 울림을 결합하여 전통과 현대가 섬세하게 교차하는 무대를 선보인다.
이정주는 한국 전통 현악기인 6현 거문고 연주자로, 전통음악과 재즈, 전자음악, 현대 창작의 경계를 탐구한다. 안제현은 2010년부터 유럽에서 활동해 온 한국 전통무용가로, 전통적 몸짓의 엄격함과 현대적 움직임의 자유를 결합하여 한국 무용 유산과 유럽 예술 무대를 잇는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공연은 거문고의 진동하는 느림과 의식과 감정에서 비롯된 몸짓이 공명하는 예술적 경험으로, 춤과 음악을 사랑했던 프랑스 대표 조각가 부르델의 아틀리에에 한국의 예술혼을 소개할 예정이다.
 

기메 박물관 - 바루 컴퍼니

샤머니즘과 불교 전통의 계승자들로 구성된 바루 컴퍼니는 전통의 노래와 춤을 전승하는 동시에, 그 울림을 오늘의 감각과 호흡 속에서 새롭게 이어가고자 한다.
불교 승려의 공양 그릇을 뜻하는 이름 ‘바루’처럼, 의례 예술의 힘으로 세상의 고통을 품고 어루만지는 나눔과 위로를 전하고자 하는 바루 컴퍼니는 이번 공연에서 승무 등 한국 전통 무악을 박물관 곳곳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세르누치 박물관 - 한국 문화 체험

파리 3대학 소르본 누벨 ‘문화유산 및 전시 매개’ 석사 과정 학생들과의 협력으로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다채로운 문화가 소개된다.
신성희 작가의 전시를 깊이 있게 살펴볼 수 있는 해설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한국 전통 매듭 공예와 K-pop 댄스를 직접 배워볼 수 있는 체험 워크숍도 마련되어 있다. 또한 미술관 앞 푸드트럭에서는 한국 음식을 맛볼 수 있어, 관람과 체험이 어우러진 한층 더 풍부한 한국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유럽 박물관의 밤 및 기메 박물관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www.nuitdesmusees.culture.gouv.fr
www.guimet.f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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