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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솔비 개인전 CROSSING POINT

오프닝 / 2018년9월12일수요일 18 시부터

주프랑스한국문화원
2, avenue d’Iéna, 75116 Paris – Tel. 01 47 20 83 86

전시기간 : 2018년9월12일 ~ 11월15일
매주월요일~금요일 (9시 30분~18시), 매주목요일은 20시까지
토요일은 14시~19시

1149-게시판 1 사진.png



주프랑스한국문화원(원장박재범)은 2018년9월12일(수)부터11월15일(수)까지2018년주목할만한작가시리즈의마지막전시로김솔비의개인전을개최한다. 
1149-게시판 1 사진.png
이전시는빛에서출발하여다양하고새로운각도의시선과인식의문제,대상에대한의식화과정을탐구하는김솔비의작업세계와관람객의시점이만나고교차하는지점을« CROISSING POINT »라는제목에담고있다.

작가는과거에겪은어둠과정적으로인한극도의스트레스상황이그에게일종의트라우마가되어작업에큰영감이되었다고말한다.그래서인지김솔비는줄곧빛과그림자,이를통해드러나는것들, 비물질적인것의형상화,시선과의식을통한인식과사물과맺는일련의관계들에주목해왔다.

유년시절불행한사고로어둡고좁은엘리베이터에홀로갇히게된그는믿기지않는현실을부정하며긴시간을버티게된다.하지만작은몸을짓누르는칠흑같은어둠의무게와아무도자신을볼수도들을수도없을거라는절망적인상황은어린그가혼자감내하기에는너무도힘겨운일이었다.

오랜기다림끝에찾아온구조의손길,작가는지금도작은구멍을비집고들어온가는빛줄기와사람들의웅성거림을또렷이기억한다. 한줄기빛과함께그를바라보던반짝이는구조대원들의눈빛, 마침내그의존재를확인시켜준그리고다시금그를바깥세상으로나오게한그시선말이다.

빛이보인순간마치빛으로(빛스스로)빚어낸듯한형상과그를밝혀준눈빛,그에게쏟아진시선은작가의예술적사고를자극하며작업의동기를제공하였다.빛은환히밝히고파고들고반사하며, 밝고어두운사물의본질을극명하게드러낸다.그래서그에게빛은곧시선과의식이다.

김솔비는이렇듯비디오,설치,드로잉,사진등을이용한다양한실험과장치를통해빛의궤도를재구성하는가하면,이의« 물질화(형상화) »를시도한다.이것은시선이지나는통로이자무한한잠재력을지닌일종의« 틈새 »로작가에게는넓은세상으로나아가는문이되고,더나아가창조적인예술의원동력으로작용한다.

김솔비는 1989년 울산에서 태어났다. 2011년 상명대학교패션디자학과를 졸업하고 서울에서 패션 디자이너로 일을 하다가프랑스 유학길에 오른다. 2017년 베르사이유 미술학교에서 조형예술학 학위를 받고 포스트 디플롬 과정을마친 김솔비는,올해 파리 1대학 조형예술학과 마스터과정으로 학업을 지속한다.

그는 다양한 그룹 전시에 참여하였는데, 특히 독일 베드부르크하우의 ArTollKunstlabor에서 레지던시프로그램에이은« Identity in Art »전과베르사이유미술학교에서개최된« Nuit de la création »전,또한브뤼셀La Vénerie에서열린 Festival Psymages에비디오작품을소개하기도하였다. 이번문화원전시는그의첫번째개인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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